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1/02
말씀 : 마가복음 1:32-39(35)
제목 : 새벽에 기도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항상 바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에게 도움을 받으러 나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병들고 악한 영에 사로잡힌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느라 늦은 시간까지 쉬지 못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일을 하셨으니 얼마나 피곤하셨을까요? 그런데 예수님은 새벽 아직 밝기도 전에 일어나 한적한 곳에 가셨습니다. 기도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은밀한 중에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내 마음을 하나님에게 쏟아 놓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에게 무릎 꿇고 나를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변화시켜 하나님에게 쓰임 받게 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새벽 시간은 아무의 방해도 받지 않는 고요한 시간입니다. 피곤한 사람에게 새벽잠은 꿀처럼 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새벽잠보다 새벽 기도를 더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는 시간이 즐거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새벽에 기도하시므로 동쪽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 같이 찬란한 하나님의 빛을 받으셨습니다. 그 빛으로 많은 사람을 섬길 은혜와 힘을 얻으셨습니다. 사람들의 요구에 흔들리지 않고 가야 할 사명의 길을 분명하게 가셨습니다(38).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기도하셨다면 죄 많은 우리는 어떠할까요? 일이 많고 바쁜 것이 기도를 쉬는 핑계가 될 수 있을까요? 마틴 루터는 “너무 바빠서 더 오래 기도합니다. 너무 할 일이 많아 더 많이 기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잘 살 수 있다는 무서운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유혹에 넘어지지 않게 붙들어 주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자기를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기도의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적용
기도하는 사람입니까?
한마디
새벽잠보다 새벽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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