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2/06
말씀 : 이사야 40:1-31(1)
제목 : 내 백성을 위로하라
1-39장은 불신앙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의 죄악과 심판에 관한 내용이라면, 40-66장은 여호와께서 기름 부은 자를 통해서 이루시는 희망의 노래입니다. 39장과 40장 사이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나라가 망하고 먼 나라에서 노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방 땅에서 노역을 하는 이스라엘은 옥에 갇힌 죄수와 같았습니다. 수치와 멸시와 후회와 눈물로 범벅되었습니다. 하나님에게 희망을 걸고 있었던 신실한 신앙인들조차도 세월이 흐르면서 절망에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말씀하십니다(1). 하나님은 이방 땅에서 죄수처럼 살아가는 이스라엘을 내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은 죄악 때문에 벌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70년 간 포로생활 중에도 잊지 않으시고 고난 중에 있는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죄로 인해서 충분히 벌을 받고 노역의 때가 끝나자 속히 회복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로의 내용은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오실 것을 믿고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람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뜨거운 바람이 들면 한 순간에 시들어버립니다. 이스라엘의 형편은 하나님의 형벌을 받아서 마른 풀과 시든 꽃처럼 되었습니다.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소망 없는 중에도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굳건히 서서 반드시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9). 그러면 하나님이 목자같이 먹이시고 돌보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10,11). 하나님은 자신을 바라보고 의지하면,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십니다(29).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합니다(31).
적용
절망과 슬픔 속에 있습니까?
한마디
위로의 하나님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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