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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후 첫날 새벽에 여인들이 예수님 시체에 향품을 발라 드리기 위해 무덤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이 굴려져 있고, 예수님 시체가 없었습니다. 여인들은 근심했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예수님은 ‘죽은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살아 있는 자(the living)’이십니다. 천사는 말했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he has risen)”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여서 무덤에 가두어 두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에 갇혀 있을 분이 아닙니다. 죽음 권세를 파하고 살아 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대로 살아나셨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죄와 죽음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죄의 삯이 사망이기 때문입니다(롬6:23). 예수님은 인류의 최대 원수인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고전15:54-57).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요11:25). 이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다 살아나게 됩니다(고전15:22).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인생들에게 가장 기쁘고 감격스러운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할 때 우리는 낙심치 않고 승리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여인들은 돌아가서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열한 사도와 다른 이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말을 허탄하게 생각하고 믿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만 직접 무덤에 달려가서 사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여러 번 말씀하셨고, 말씀대로 살아나셨습니다. 여러 증인이 있으면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여전히 사망권세 아래 시달립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구차히 현실문제에 매이지 않습니다(히11:35).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산 소망을 붙들고 삽니다(벧전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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