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4/26
말씀 : 예레미야 13:1-27(9)
제목 : 인생을 썩게 하는 교만
하나님은 베띠를 사서 허리에 띠고 물에 적시지 말라 하셨습니다. 선지자는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띠를 유브라데 강가에 감추라 하시고 여러 날 후에 다시 가져오게 하셨습니다. 선지자가 순종하여 감추었던 띠를 가져오니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 마음의 고집대로 행하며 여러 우상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 온 집이 하나님에게 속하므로 그의 이름과 명예와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듣지 아니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포도주 가죽부대 비유를 통해 마치 술에 취한 자들이 서로 이성을 잃고 싸우다가 망하듯이 서로 피차 충돌하여 멸망하게 될 것을 경고하십니다.

교만한 자들 사이에는 갈등과 다툼과 싸움이 끊이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다투고 상처 주고 원수처럼 변하는 것을 보는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은 “너희는 교만하지 말지어다” 간절하게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듣지 않고 교만하면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십니다. 교만하면 반드시 징계하셔서 영광의 면류관을 빼앗아 가십니다. 매우 수치스러운 인생이 될 것을 경고하십니다.(26) 교만은 자기 의를 세우고 자기를 높이는 것 같아서 쉽게 빠져들기 쉬운 죄악입니다. 이런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벧전5:5).
적용
영광의 면류관을 원합니까?
한마디
교만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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