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6/06
말씀 : 예레미야 19:1-15(11)
제목 :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가서 “이 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유다 왕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이곳을 불결하게 하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 채웠기 때문입니다(4). 그들은 자신들이 잘 되려고 바알을 위해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습니다(5). 그러므로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는 곳이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입니다.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는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는 쓰레기 소각장입니다. 불과 연기가 끊이지 않아서 지옥을 연상시킵니다. 도벳은 그 골짜기의 한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 계획을 무너뜨려 그들로 대적자들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시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원수들에게 둘러싸여 극심한 굶주림 가운데 자식들과 친구들의 살을 뜯어먹게 하실 것입니다. 이 일은 악행을 저지르고 회개하지 않는 자가 받게 될 재앙에 대한 언약의 성취로서(신28:53-57),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재앙을 선포하게 하신 후에 함께 간 자들의 목전에서 옹기를 깨뜨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과 예루살렘 성읍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하십니다(11). 토기장이는 아무 그릇이나 깨뜨리지 않습니다. 손질해도 사용할 수 없는 그릇만 깨뜨립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옹기를 깨뜨리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도저히 고쳐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결정된 이후부터 예레미야는 더 이상 회개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들이라고 호소합니다. 그러므로 깨뜨려지기 전에 돌이켜야 합니다. 모임이나 사람사이의 관계도 깨뜨려지기 전에 회복하고자 힘써야 합니다. 한 번 깨뜨려지면 쉽게 회복될 수없습니다.
적용
깨뜨려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마디
돌이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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