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6/17
말씀 : 예레미야 28:1-17(11)
제목 : 자기 길을 가는 예레미야
선지자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바벨론 왕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반면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성전에서 하나님이 2년 안에 느부갓네살이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긴 성전 모든 기구와 유다 모든 포로를 되돌리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 있던 멍에를 빼앗아 꺾어 버리며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거짓을 예언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냐의 말대로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냐가 하는 거짓 예언을 들을 때 제사장들과 백성들은 기뻐하며 환호를 질렀을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말을 듣고 조롱합니다. 예레미야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환영받지도 못하고 도리어 미움을 받는 선지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의 길을 갔습니다. 그가 가야 할 길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대접 받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미움과 핍박을 받는 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파하며 미움을 받는 참된 선지자의 길을 갔습니다. 그래서 거짓 선지자 하나냐의 말을 듣고 환호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쇠멍에로 모든 백성을 메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과 다를 때 사람들은 그 말씀 듣기를 싫어합니다. 이때 사람들이 원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반면 사람들이 원하는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참된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는 이런 길을 갔습니다.
적용
어느 길을 가고 있습니까?
한마디
참 선지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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