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7/29
말씀 : 예레미야 32:1-25(15)
제목 : 이 땅에서 밭을 다시 사게 되리라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쌌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의 궁중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 시드기야가 예레미야를 가둔 이유는 예레미야가 자신이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질 것이라고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불길한 예언을 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를 핍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어떤 내용이 되었든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겸손하게 받아들일 때 살 길이 열립니다.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와서 부탁하면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친족의 기업을 무르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적들에게 포위되어 나라가 망할 위기 상황에서 토지매매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순종해서 은 십칠 세겔을 달아주고 그 밭을 샀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토지 매매 증서를 바룩에게 부치며 명령한 말 속에 나와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15) 여호와 하나님은 이 땅에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다시 이루어질 것을 알려주시며 그 상징으로 예레미야로 하여금 친족의 밭을 사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16절부터 기록된 기도를 보면 예레미야도 처음에는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는 여호와께서(19) 은혜를 잊고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한 이스라엘에게 이 모든 재앙을 내리셨고(23) 그 결과 예루살렘 성을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25). 그러나 후에 하나님이 주신 희망의 비전은 현실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 것처럼 이 세상을 회복시키십니다. 우리는 심각한 죄를 지어서 완전히 망한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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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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