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8/09
말씀 : 예레미야 42:1-22(19)
제목 : 애굽으로 가지 말라
이스마엘이 유다 총독과 갈대아 군사를 죽인 후에, 유다 땅에 남은 백성들은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워 애굽 땅으로 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장래가 불안해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십일 후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으로 가지 말고 이 땅에 눌러 살라는 방향을 주셨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복종하지 않고 애굽에 들어가서 살기를 고집하면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17).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묻기 전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5). 그의 목소리가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6). 그러나 실상은 이미 애굽으로 내려가기로 마음을 정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물은 것은 자기들의 원함과 하나님의 뜻이 일치되면 안심하고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의 진실하지 못한 마음을 지적했습니다.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20) 그리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않고 애굽에 내려가면 반드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라고 다시 한 번 경고했습니다(22). 사람들은 위급할 때 도피처를 찾습니다. 애굽처럼 눈에 보이는 곳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안전한 도피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도피처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 피할 때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춰주시기 때문입니다(시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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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피할 곳은 오직 여호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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