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8/10
말씀 : 예레미야 43:1-13(7)
제목 : 애굽 땅으로 내려간 유다 백성들
유다 땅에 남은 백성들은 하나님에게 애굽 땅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애굽 땅으로 가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이 땅에 눌러 앉아산다면 그들에게 내린 재난에 대해 뜻을 돌이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레미야가 거짓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짐짓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척 했지만 실제로는 자기 뜻대로 행하는 자들임이 드러났습니다. 이들처럼 진심으로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위선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이 유다의 남은 자들을 거느리고 애굽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42:5) 약속했지만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않았습니다(7). 이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바로의 궁전 대문의 벽돌로 쌓은 축대에 진흙으로 감추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와서 감추게 한 돌 위에 그의 왕좌를 놓고 화려한 장막을 그 위에 치게 할 것이며,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쳐서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자는 칼로 칠 것이라’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아무리 멀리 안전한 곳으로 피하더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습니다. 징계와 보복의 위험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적용
진심으로 주님을 따르고자 합니까?
한마디
거절하는 자에게는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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