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8/23
말씀 : 예레미야애가 3:1-18(18)
제목 :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시온은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손을 들어 시온을 치셔서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뼈들을 꺾으셨습니다. 고통과 수고를 쌓아 가두셨고,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습니다. 이런 환난과 시련 중에 부르짖어 도움을 구해보지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물리치셨습니다. 다듬은 돌을 쌓아 그 길들을 막으시고 굽게 하셨습니다(9). 시온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 복을 받기는커녕 도리어 해를 당하니 온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신선한 꼴로 먹이시는 것이 아니라 먹지 못할 쓴 것으로 억지로 먹이셨습니다. 재로 덮어버리듯이 낮추시고 수치를 겪게 하셨습니다.

시온은 이제 스스로 말합니다.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비록 우리의 삶에 세상 소망이 끊어지고 다 막힐지라도 주님 안에서의 산 소망이 있기에 우리에게는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소망이 끊어진다면 그것보다 더 큰 비극과 슬픔이 없습니다. 때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심한 환난과 시련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와 교통마저 단절되고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고통을 느끼며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 안에서의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버림받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요6:37,39). 이런 확신과 소망 위에 서 있을 때, 캄캄한 터널을 지나 언젠가는 광명한 출구로 나올 수 있습니다.
적용
캄캄한 어둠 속을 지나고 있습니까?
한마디
그래도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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