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17
말씀 : 사무엘하 12:1-15(13)
제목 : 죄를 고백하는 다윗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 다윗의 죄를 지적하십니다. 나단은 한 비유를 이야기합니다. 한 성읍에 부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심히 많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부한 사람이 자기에게 온 손님을 위해 자기의 양과 소를 잡지 않고 가난한 사람의 새끼 암양을 빼앗아 잡았습니다. 다윗은 그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내며 그 부자는 죽어 마땅한 자라고 했습니다. 이때 나단은 당신이 그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 부자처럼 하나님이 그를 높이셨고 모든 것을 풍족하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암양 새끼 한 마리를 갖고 있는 우리아를 죽이고 아내를 빼앗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긴 죄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칼이 그의 집에서 떠나지 않고 자기의 아내들을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다윗은 은밀히 행했으나 하나님은 이 일을 백주에 온 이스라엘 앞에서 행하리라 하시며 무섭게 정죄하십니다(12). 사울도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불순종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을 업신여긴다면 그들의 최후와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판결 앞에서 다윗은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처럼 백성들 앞에서는 체면을 세워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13a) 다윗의 진실된 회개에 하나님은 즉각적인 응답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물론 그가 저지른 죄에 대한 쓰디쓴 열매는 먹어야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회복되었습니다.
적용
하나님을 업신여기지는 않습니까?
한마디
죄를 범하였노라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