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27
말씀 : 요한복음 20:11-18(17)
제목 :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두 제자가 돌아간 후에도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큰 소리로 울고 있었습니다. 두 천사가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고 물었지만(13), 예수님이 바로 뒤에 서 계셨지만(14), 예수님이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지만(15), 마리아는 여전히 부활하신 예수님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부활하여 우리 곁에 계십니다. 이를 알지 못하면 마리아처럼 슬피 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마리아야”라고 말씀하시자 마리아는 비로소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고 붙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나를 붙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올라가셔야 죄와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이 완성되고 보혜사 성령님이 오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만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라가십니까? 나중에는 제자들도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라갑니다.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17b) 제자들은 예수님의 형제들입니다. 예수님의 아버지가 곧 제자들의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의 하나님이 곧 제자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라가시는 것처럼 제자들도 장차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라갑니다. 이러므로 제자들은 예수님이 올라가시는 것에 대해 근심할 이유가 조금도 없습니다. 도리어 기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형제가 된 사람은 모두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부활합니다. 이는 죽음을 넘어선 진정한 소망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는 자신이 직접 주님을 보았음을 증거했습니다. 또한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보고 들은 그대로 말했습니다.
적용
예수님만 올라가십니까?
한마디
우리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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