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29
말씀 : 요한복음 21:1-14(12)
제목 : 와서 조반을 먹으라
제자들이 디베랴 호수에 있을 때였습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은 배에 올랐지만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아직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부활을 확실히 믿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처음 부르실 때와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제일 먼저 알아본 사람은 요한이었고 제일 먼저 바다로 뛰어든 사람은 베드로였습니다. 제자들이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보다 놀라운 광경은 숯불 위에 음식을 올려놓고 계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셨다는 사실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손수 요리사가 되셔서 제자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마련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잡은 생선을 조금 가져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물 안에는 153마리나 되는 물고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제자들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제자들이 막 잡아온 생선까지 구우신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조반을 먹으라.”(12) 아직 믿음이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선뜻 음식에 손을 대지 못하자예수님이 먼저 다가가셨습니다. 손수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주셨습니다. 자상한 어머니 같으신 모습입니다. 제자들은 이제 부활하신 주님을 확실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의심 많은 제자라도 예수님이 구워주신 떡과 생선을 먹으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할 수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그들 중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기쁨과 감격이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적용
연약한 나를 거듭 찾아와 섬겨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오
한마디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해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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