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9/30
말씀 : 요한복음 21:15-25(15)
제목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평소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마음이 지금도 변함이 없는지를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엇보다 원하시는 것은 사랑입니다. 베드로는 대답했습니다.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사랑의 관계성을 굳게 하신 예수님은 “내 어린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을 사랑하시듯 세상 곳곳에 있는 자신의 어린 양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린 양을 먹이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어린 양을 먹이는 것은 복음을 전하여 생명을 얻게 하고 말씀대로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두 번 더 똑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 번이나 같은 질문을 하신 목적은 자신을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와 사랑의 관계성을 굳게 하고자 하심이었습니다. 또한 양들의 목자로 굳게 세우고자 하심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습니다. 자신의 뜻대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다녔습니다. 그러나 늙어서는 팔을 벌리게 됩니다. 남들이 그에게 띠를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갈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암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린 양을 먹이려면 죽음도 각오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요한을 보고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마다 주님이 두신 뜻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서로 비교하지 말고 주님이 나에게 주신 그 길을 걸어야 합니다.
적용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한마디
내 어린 양을 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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