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2/05
말씀 : 에스겔 27:1-36(2)
제목 : 두로를 위한 애가
두로는 지중해 여러 국가들을 연결하는 관문이었습니다. 때문에 무역을 통해서 많은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 풍요로 인해 자신들은 온전히 아름답다고 자부했습니다. 웅장하고 흠이 없는 배처럼 두로는 주변 국가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숙련된 선원들의 항해술로 그들은 마음껏 무역을 즐겼습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앞 다투어 두로와 무역을 하기 원했습니다. 각종 화려하고 진기한 물품들이 두로를 통해서 거래되었습니다. 두로는 바다의 중심이 되었고 그 풍부함으로 영화롭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풍부한 경제력과 강력한 군사력이 자기들을 영원히 지켜 주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풍으로 상징되는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두로를 치십니다(26). 바다에서 부를 얻은 두로는 결국 바다에서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바다의 큰 폭풍 앞에서 선원들, 선장, 선박 기술자들이 다 침몰당하고 맙니다. 이전에 두로를 부러워하던 주변 국가들이 이제는 두로를 비웃게 됩니다. 두로가 이전에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물질이 전부인양 물질을 의지하고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많은 물질이 우리의 안전과 장래를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자신이 자랑하는 물질이 오히려 함정이 되어 멸망을 자초할 때가 많습니다. 인생의 바다에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풍랑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우리가 세상적인 풍요를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어야 하겠습니다(시121:1,2). 하나님만이 영원한 반석이 되십니다.
적용
세상의 부와 권력을 부러워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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