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2/08
말씀 : 에스겔 30:1-26(4)
제목 : 애굽에 칼이 임할 것이라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바벨론의 칼이 임하여 애굽 온 나라는 전쟁에 휩싸입니다. 사람들은 칼에 쓰러지고, 재산은 약탈당하며, 포로로 잡혀갑니다. 애굽과 동맹을 맺은 구스(에디오피아), 붓(리비아), 룻(리디아), 굽의 백성들도 칼에 엎드러집니다. 악을 행하는 주체뿐만 아니라 동조하는 세력까지 심판 받습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왕을 도구로 삼아 애굽을 심판하십니다. 그때 우상을 멸절시키며, 놉(멤피스)의 신상들도 없애버립니다. 애굽 출신의 왕이 다시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 땅은 황무지로 변하며 공포로 사로잡히게 됩니다. 견고한 요새 신(펠루시움)은 불타고, 노(테베)도 적에게 뚫리고, 놉(멤피스)은 대낮에 정복당합니다. 아웬과 비베셋의 장정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성읍 주민은 포로가 됩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멍에를 꺾고 그 교만 권세를 치시는 날에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온 땅의 주인이심을 알게 됩니다(19).

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째 날에 또 다시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바로의 한쪽 팔을 꺾어 칼을 잡을 힘이 없게 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다른 팔도 꺾어서 두 팔을 모두 못쓰게 하십니다. 대신에 바벨론 왕의 두 팔은 견고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칼을 쥐어주시고 심판을 대행하도록 하십니다. 바로의 팔은 꺾으시고 느부갓네살의 팔은 강하게 하사 애굽을 치게 하신 분은 바로 여호와이십니다. 여호와는 온 땅을 통치하시는 만군의 하나님이십니다. 세상 모든 권세와 권력은 그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서 교만한 세상 권력자, 우상숭배에 빠진 자를 징계하십니다. 이로써 주권과 심판이 여호와께 있음을 알리고 그 분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적용
세상 나라의 흥망성쇠는 누구의 손에 달려 있습니까?
한마디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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