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1/27
말씀 : 열왕기상 20:1-21(13)
제목 :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아람의 벤하닷(벤하닷 2세) 왕이 군대를 모으고 사마리아를 에워쌌습니다. 그는 아합 왕에게 사자들을 보내 네 은금과 네 아내들과 자녀는 다 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굴욕적인 말이었지만 아합은 하나님을 의지해서 싸워볼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는 벤하닷에게 굴복하여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세등등한 벤하닷은 다음 날 자기 신하들을 직접 보내 아합과 그 신하들의 집을 수색해서 눈에 드는 것들을 가져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속국 삼는 것으로도 모자라 힘으로 모든 것을 빼앗겠다는 잔인한 말이었습니다. 아합을 통해 벤하닷의 악을 알게 된 장로와 백성들은 벤하닷의 말을 듣지도 말고 허락하지도 말라고 간언했습니다. 아합이 첫 번째 요구는 듣겠지만 두 번째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고 말하자, 벤하닷은 자기 백성들이 부스러진 것 하나라도 손에 쥘 수 없도록 사마리아를 철저하게 파괴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갑옷 입는 자가 갑옷 벗는 자 같이 자랑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로 응수했습니다. 승부는 갑옷을 입을 때 나는 것이 아니고 갑옷을 벗을 때 나는 것이니만큼 섣부른 자랑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결전을 앞두고 한 선지자가 아합을 찾아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전해준 내용은 여호와께서 아람 군대를 아합 손에 넘기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합과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여호와께서는 악한 아합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여전히 사랑하시고 자신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고자 하십니다. 이 크신 긍휼을 안다면 아합은 불가능해보였던 승리를 거둔 후에 여호와를 알고 마음을 돌이켜야 합니다. 아합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각 지방 고관들의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를 앞세워 술에 취해 있던 오만한 벤하닷과 그의 군대를 쳐서 크게 이겼습니다.
적용
여호와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목적을 알고 있습니까?
한마디
여호와를 알고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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