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08
말씀 : 열왕기하 5:1-14(14)
제목 : 깨끗하게 되었더라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큰 용사이나 나병 환자였습니다. 그의 집에 이스라엘에서 사로 잡혀온 어린 소녀가 종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나아만은 그 소녀에게서 엘리사가 나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엘리사를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그를 만나주지도 않고 사자를 보내어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살이 회복되어 깨끗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아만은 엘리사가 나와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손을 나병 부위에 흔들어 고쳐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나와 보지도 않고 사자만 보내자 기분이 상했습니다. 요단강에 몸을 씻으라는 말에 아람에 있는 크고 깨끗한 다메섹 강들이 더 효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분노하여 아람으로 떠나고자 했습니다. 이때 그의 종들이 ‘나병을 낫기 위해 큰 일도 할 수 있는데 요단강에서 몸을 씻는 그 작은 일을 하지 못하겠냐?’고 했습니다. 종들의 말에 나아만은 마음을 바꾸어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겼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나아만은 자존심, 자기 생각, 자기 고집을 버리고 순종함으로 나병이 낫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말씀도 순종할 때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합니다. 순종하고자 할 때 우리는 자기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고집도 버려야 합니다. 인간의 이성과 경험의 한계에 갇히지 말아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싶습니까?
한마디
순종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