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26
말씀 : 사도행전 8:26-40(31)
제목 :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광야 길로 가도록 명령했습니다. 그 시점에 광야를 지나고 있던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을 양과 구원의 복음을 가진 목자가 정확히 만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주관하십니다. 빌립이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있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있었지만 빌립은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그가 탄 수레로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그는 이사야서를 읽고 있었습니다. 빌립이 “읽는 것을 깨닫느냐?”고 질문하자 그는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면서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고 말했습니다.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내시가 한 이 말은 목자와 성경선생을 애타게 찾는 양들의 울부짖음입니다. 그런 양들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들 곁에 앉아서 복음을 지도해주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내시가 읽던 성경 구절은 이사야서 53장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선지자가 누구를 가리켜 이런 말을 한 것인지 궁금해했습니다. 빌립은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했습니다. 잠시 후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렀을 때 내시는 세례 받기를 요청했습니다. 내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줄 마음으로 믿었기 때문에 빌립은 세례를 베풀었고 그 내시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또다시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가셨습니다. 빌립은 주의 영을 따라 어디든지 가서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내시는 빌립을 다시 볼 수 없었지만 기쁘게 길을 갔습니다. 에디오피아로 돌아간 내시를 통해 아프리카에도 복음이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적용
이디오피아 내시 같은 양들이 애타게 찾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한마디
성경을 지도해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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