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3/27
말씀 : 사도행전 9:1-19(15)
제목 : 이 사람은 나의 그릇이라
예루살렘부터 다메섹까지는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거리입니다. 사울은 그 먼 곳까지 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따르는 사람을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었습니다. 그 빛은 예수님의 빛이었습니다. 땅에 엎드러진 사울에게 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토록 얘기하던 부활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그리스도시라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사울은 아무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에 들어간 그는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사울을 꺼려하는 아나니아에게 그를 찾아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사람은 나의 그릇이라”(15) 주님의 그릇으로 택함 받기까지 사울 안에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 제사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담고 있을 때 바울은 복음의 원수가 되어 예수님과 성도들을 박해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은 사울 안에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이름을 담고자 하십니다. 그리하여 우선 사울을 구원하시고 그 다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고자 하십니다. 주님의 그릇으로 택함 받는 것은 한량없는 은혜이지만 여기에는 고난이 따릅니다(16). 아나니아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사울을 형제로 영접했습니다. 아나니아는 예수님이 자신을 보내신 것과 자신의 안수를 통해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사울에게 안수했습니다. 그러자 즉시 사울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았고 음식을 먹었고 강건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의 회심에 아나니아를 귀하게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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