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9/16
말씀 : 누가복음 15:11-32(32)
제목 :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예수님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두 아들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둘째 아들은 아직 살아 있는 아버지에게 유산을 나눠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들의 철부지 같은 요구도 들어주었습니다. 아들은 먼 나라로 가 허랑방탕하게 살면서 가진 재물을 낭비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나라에 큰 흉년이 들어 그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궁핍해지게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 나라 사람에게 돼지치기 품꾼으로 고용돼 일하면서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비로소 아들은 아버지 집이 품꾼조차 풍족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17). 아들의 마음에 아버지의 사랑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자기가 하늘과 아버지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깨달았습니다(18). 아들은 아버지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오는 아들이 너무나 불쌍하기만 했습니다. 집을 나간 아들은 아버지에게 죽은 자와 같았고 잃어버린 자와 같았습니다(24). 아버지의 마음은 너무 슬프고 아팠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의 몸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도 좋았고, 아들을 다시 안아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버지는 한 마디도 과거를 묻지 않고 아들을 상속자로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큰 아들은 이런 아버지가 못마땅했습니다(28-30). 성실하게 일한 자신과 허랑방탕하게 살다 온 동생을 똑같이 대우하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 품꾼처럼 살았습니다. 인간의 불행은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마음이 언제 가장 기쁘십니까?
한마디
죄인이 돌아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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