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11/06
말씀 : 여호수아 22:1-9(3)
제목 : 그 책임을 지키도다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나고 요단 서쪽 지파들의 땅 분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때 여호수아는 요단 동쪽의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의 군대들을 불러서 수고를 칭찬했습니다. 본래 이스라엘 12지파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함께 정복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지파 반은 목초지가 풍부한 요단 동쪽의 땅을 얻어 안주하고자 했습니다(민32장). 형제들은 요단 서쪽 가나안 정복을 앞에 두고 낙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세가 책망하자 가족들은 동쪽에 머물게 하고, 자신들은 형제들이 기업을 얻어 안식할 때까지 선봉에서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는 이 약속을 지키도록 명했습니다. 그들은 이를 하나님의 명령으로 순종하여 오랜 기간 형제들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무장한 사만 명 가량은 형제들이 기업을 얻어 안식할 때까지 그 책임을 지켰습니다(4:12,13). 여호수아는 그들을 돌려보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며 마음과 성품을 다해 섬기도록 당부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책임을 다한 두 지파 반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원수들에게서 탈취한 많은 재산과 가축, 심히 많은 의복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영적인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세상의 안락한 삶에 안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모두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까지 선봉에서 싸워야겠습니다. 오래도록 그 책임을 지키므로 하나님에게 칭찬받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형제를 떠나지 않고 그 책임을 지키고 있습니까?
한마디
형제들이 영원한 안식을 얻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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