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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하게 말이 많으면 허물과 실수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이 세상에서 혀를 능히 길들일 사람은 없습니다(약3:8). 입술을 제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지혜자입니다. 의인의 혀는 순은 같이 보배로우며 여러 사람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20,21).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우리의 입술이 사람을 살리는 데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탐욕으로 얻은 물질은 시험과 올무에 빠지게 하지만 하나님의 축복으로 얻은 부는 근심에 이르게 하지 않고 복이 됩니다(22). 의인의 입술은 지혜를 내어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31a,32a). 반면 악인의 패역한 혀는 하나님을 진노케하고 사람을 화나게 합니다(32b). 결국, 베임을 당합니다(31b). 미련한 자는 죄짓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지만,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습니다(23). 악인에게는 두려운 심판이 임하지만, 의인에게는 원하는 것이 이뤄집니다(24). 회오리바람 같은 환난을 만날 때, 악인은 없어지고 소멸하지만, 의인은 영원한 기초같이 흔들리지 않습니다(25). 게으른 자는 부리는 사람에게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와 같습니다(26). 게으름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고 부패와 타락의 온상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이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사 장수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영생까지 누리게 하십니다(27,28). 반면 악인은 소망이 끊어지고 영생을 맛보지 못합니다.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견고한 산성같지만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입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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