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마음의 계획을 가집니다. 그는 자신의 계획이 옳고 선하고 깨끗하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일의 결정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주권을 영접하지 않으면 매사가 원망 거리가 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하더라도 그 걸음을 구체적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9).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정확히 모르며 또 자신에게 속기도 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사심 없이 행한 일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중심을 감찰하셔서 드러내십니다(2). 그러므로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경영(계획)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뤄지게 됩니다(3). 우리가 보기에 악인은 제멋대로 악을 행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조차도 하나님의 때에 적당하게 쓰임을 받도록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교만한 자가 교만하여 그들끼리 연합할지라도 하나님이 내리시는 벌을 피할 수 없음도 알아야합니다. 악인과 교만한 자는 이 땅에 설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어떻게 됩니까?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와도 화목하게 됩니다(7).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고자 해야 합니다. 그러면 걸음을 인도하시고 일의 최종을 결정하시는 하나님이 최선의 것을 주십니다.

나의 삶을 최고로 경영하고자 합니까?

여호와께 맡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