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12/11
말씀 : 예레미야 16:1-21(10)
제목 : 모든 말로 백성에게 말할 때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라 하십니다(1,2). 초상집에 들어가지 말고 가서 통곡하거나 애곡하지 말라 하십니다(5). 또한, 잔칫집에 들어가서 함께 앉아 먹고 마시지도 말라 하십니다(8). 사회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던 그런 일들이 아무 소용이 없어지는 참담한 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말할 때 그들은 물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선포하심은 어찌 됨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냐?”(10) 혹독한 질병으로 죽을지라도 울어 줄 사람이 없고, 죽은 사람들의 시체는 공중의 새와 들짐승들의 먹이가 된다는 말씀(4), 묻어줄 사람도 유가족을 위로할 사람도 없을 것이라는 말씀(7),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신랑 신부의 목소리를 다 사라지게 하겠다는 식의 참담한 말씀을 빠짐없이 다 전하는 선지자는 분명 괴로울 것입니다(9). 하지만 그 모든 말로 백성에게 말할 때야 그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질문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들의 죄악을 돌아보고, 여호와께 범한 죄가 무엇이기에 그런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될 것인지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회복의 소망을 바라보도록 돕기 위해서는(14,15), 철저한 심판이 있음을 먼저 전해야 합니다(16-18). 그러므로 선지자는 요새와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여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19-21).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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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하나님만 의지하여 다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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