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누가복음 1:39-66(48) |
39 |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
40 |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
41 |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
42 |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
43 |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
44 |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
45 |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
46 |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
47 |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
48 |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
49 |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
50 |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
51 |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
52 |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
53 |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
54 |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
55 |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
56 |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
57 |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
58 |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
59 |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
60 |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
61 |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
62 |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
63 |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
64 |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
65 |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
66 |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