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이요 산헤드린 의원이었던 니고데모는 남의 이목을 피해 밤에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표적들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분으로 자신이 궁금해하는 것을 속 시원하게 말해줄 선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거듭나는 것입니다. 거듭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라 어린아이 같은 질문을 하는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육신의 재탄생이 아니라 영혼의 재탄생입니다. 거듭남이란 사람의 영혼이 성령으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바람처럼 성령은 보이지 않으나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의 선생이었지만 성령의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기본으로, 성령의 역사를 알아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구원역사의 진리를 분명하게 가르칠 수 있으신 것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많은 철학자나 선생들은 땅에서 난 자들이기에 진리를 확실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옛날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광야에서 독사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가짜 뱀을 들어 장대 위에 세웠습니다. 이처럼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가짜 죄인으로 십자가 위에 달리십니다. 이 예수님을 바라볼 때 죄의 독사에 물린 우리들의 죄 문제가 해결됩니다. 죄 문제가 해결될 때 우리 영혼이 살아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그때 우리 영혼은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됩니다.

인생 최고의 승리, 행운은 무엇입니까?

거듭나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