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1/26
말씀 : 사사기 8:1-21(3)
제목 : 이 말을 하매 그들의 노여움이 풀리니라
미디안의 두 왕 오렙과 스엡을 처단하고 온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에게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느냐?’며 생트집을 잡았습니다. 이는 그들이 전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드온은 이런 에브라임을 책망하는 대신 온유와 겸손으로 대했습니다. 적의 패잔병들을 추격하여 죽인 에브라임 사람들이 처음 공격을 개시한 기드온보다 더 훌륭하며 나라에 큰 공로를 세운 거라고 인정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에브라임은 더 이상 억지를 부리지 않고 노여움을 풀었습니다(2,3a).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라고 했습니다(잠16:32). 큰 전쟁을 치른 기드온과 300 용사는 심히 피곤했지만, 미디안 왕들을 끝까지 추격했습니다. 때마침 숙곳에 이르러 매우 시장하여 그곳 사람들에게 떡 덩이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숙곳 방백들은 차갑게 거절했습니다. 브누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 비록 세바와 살문나의 대군이 쫓기는 상황이지만 곧 전세가 뒤집힐 거라고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기드온은 이런 동족들로 인해 낙담이 되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미디안의 두 왕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숙곳과 브누엘을 징벌했습니다. 불신앙과 기회주의적인 자세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외면하는 것은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일입니다.
적용
어떻게 불평을 잠재울 수 있습니까?
한마디
온유와 겸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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