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2/16
말씀 : 예레미야 29:1-32(11)
제목 :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거짓 선지자들은 바벨론에 끌려간 백성들을 하나님이 조만간 돌려보내실 거라고 하였습니다(9,21,31). 그러면서 바벨론에 끌려가지 않고 남은 사람들이 용케 불행을 피한 것처럼 얘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에게 그 땅에서 집 짓고, 농사짓고, 결혼하고, 자녀 낳고, 번성하라고 하였습니다(6). 바벨론 성읍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7). 사람들은 당장 고생하지 않는 것이 선이고 행복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선과 악, 행복과 불행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불순종하는가에 있습니다(19). 사람들이 볼 때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에게 재앙이 임한 것 같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재앙이 아닌 평안을 주시고, 미래와 희망을 주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바벨론에서 온 마음으로 자기를 구하면 찾을 거라고 하십니다. 그들을 만날 거라고 하십니다(I will be found by you)(14). 마치 숨바꼭질을 하면서 자신을 슬쩍 보이시고 자기를 찾으라고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마련하신 ‘만남의 광장’이었던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가, 바벨론에 있는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곳에 평안이 있고, 미래와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찾아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찾는 데 모든 걸 투자해야 합니다. 거기에 나와 우리 공동체와 인류의 미래와 희망이 있습니다.
적용
미래와 희망이 어디에 있습니까?
한마디
하나님을 찾고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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