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2/17
말씀 : 예레미야 30:1-24(17)
제목 : 너를 고쳐주리라
엄청난 환난이 유다에 임했습니다(7).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운지,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처럼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습니다(6). 하나님은 원수들이나 당할 잔인한 징계를 유다에게 내리셨습니다(14). 그들은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어디 계시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방인이 하나님의 백성을 왜 이토록 잔인하게 다루도록 내버려 두시는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이제 유다는 끝났다, 마지막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환난을 통해 약도 없고 처방전도 없는 그들의 심각한 상처를 고치려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어떤 재판관도 처리할 수 없는 그들의 송사를 해결하려고 하셨습니다(13). 그들의 교만과 우상숭배를 고치려고 극약처방을 하신 것입니다. 포로로 끌려간 바벨론 땅에서 새 살이 돋고 건강해져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최종적인 뜻이었습니다(3,17,18). 끝장난 것처럼 보이는 환난조차 사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이었습니다. 물론 당장 이 사실을 깨닫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나중에라도 이 사실을 백성들이 깨닫도록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일러준 말씀을 책에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24). 환난은 나의 미래를 망치고 나를 불행으로 끌고 가는 갈고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환난을 통해서도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시고 죄를 해결하십니다. 환난속에도 미래와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적용
환난이 불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마디
환난으로 치료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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