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01
말씀 : 요한복음 5:1-15(8)
제목 : 일어나 걸어가라
예루살렘에 있는 베데스다(자비의 집) 연못의 행각에는 많은 병자가 누워있었습니다. 그들은 천사가 내려와 물을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면 어떤 병이건 낫는다는 미신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거기에 38년 된 병자도 누워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반복되는 실패로 낫고자 하는 소원도 없이 시체처럼 누워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자포자기한 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런데 병자는 낫고자 하는 소원 대신에 도와주지 않는 사람만 탓했습니다. 38년 된 병자처럼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 사람과 환경 탓이라고 불평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업, 취업, 제자양성을 제대로 못 하는 것이 도와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탓합니다. 이때 평생 문제 해결은 안 되고 사람들에 대한 미움만 쌓여갑니다.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에게 불평과 탓하는 자리, 절망과 패배주의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가 말씀을 듣고 순종했을 때 곧 나아서 일어나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자립적인 힘찬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38년된 병자는 베데스다에 1등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방법으로 나음을 받았습니다. 베데스다의 방법은 인간적이고 미신적인 방법입니다. 운이 좋으면 어쩌다 일등만이 나음을 받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이요 은혜로운 방법입니다. 진정한 베데스다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언제나 누구든지 은혜로 나음을 받고 힘찬 새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적용
사람들만 탓하고 불평하며 누워있습니까?
한마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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