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09
말씀 : 요한복음 7:1-13(8)
제목 :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유대에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했고, 하나님 편에서 예수님은 아직 죽을 때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중앙무대인 유대에서 멀리 떨어진 갈릴리에서 조용히 사역하셨습니다. 유대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초막절이 다가오자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들이 예수님께 유대로 가기를 권유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시골에서 썩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큰 무대에 가서 자신을 나타내어 제자들이 보도록 해야 하지 않느냐고 조언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로서 예수님의 상황과 하나님의 때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형제들에게 너희는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당신은 하나님의 때에 따라 움직이는 분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유대인들의 죄를 지적하고 책망함으로 그들의 표적이 되었기에 드러내지 않고 명절 중간에 조용히 올라가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동생들의 조언에 따라 자신을 과시하려는 욕망에 따라서 섣불리 움직여 하나님의 뜻을 그르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나님의 타이밍에 따라 자신을 통제하십니다. 조용히 있어야 할 때는 조용히 있고, 무슨 일을 늦추어야 할 때는 늦추고, 은밀하게 움직여야 할 때는 은밀하게 기민하게 움직이는 분이십니다. 이런 예수님은 마치 주어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분초를 지키며 철저하고 기민하게 움직이는 특공대원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셨습니다.
적용
섣부르고 어설프게 사십니까? 하나님의 타이밍에 따라 사십니까?
한마디
철저하고 기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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