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12
말씀 : 요한복음 7:53-8:11(8:11)
제목 : 정죄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초막절 행사가 끝나고 예수님은 산에서 거룩한 시간을 보내고 새벽에 다시 성전에 나오셨습니다. 성전에 나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거룩한 소원을 가진 이들도 있었습니다. 반면, 밤새 간음을 하다가 잡혀 온 여성이 있었습니다. 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 여자를 돌로 쳐 죽이지 않고 예수님께 끌고 왔습니까? 예수님을 고발하는 데 이용하고자 함이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평소 말씀대로 여자를 용서하라고 하면 율법 파괴자라고 산헤드린 공회에 고발하고, 반대로 여자를 율법대로 하라고 하면 로마 총독에게 살인교사죄로 고발하고, 민중들에게는 기회주의자라고 퍼트릴 작정이었습니다. 매우 난처한 상황이었으나 예수님은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분위기를 가라앉히셨습니다. 그리고 율법대로 하되,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나서 여인을 돌로 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과 군중이 자신을 깊이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이때 거룩하신 주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들이 돌을 들어 여인을 칠 자격이 없음을 알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여인만이 홀로 남았을 때,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평안을 주시고 그녀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죄를 짓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살라는 방향을 주셨습니다. 인간은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종종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만 나도 같은 상황이나 좀 더 유혹적인 상황이 되면 역시 죄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인들을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시며 자신이 대신 죗값을 받으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적용
나 역시 죄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아시나요?
한마디
죄인들의 희망,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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