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20
말씀 : 사사기 15:1-20(18,19)
제목 : 목말라 부르짖는 삼손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아내를 만나러 갔는데 장인에게서 아내를 그의 친구에게 주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분노한 삼손은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에 불을 붙여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았습니다.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않은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삼손의 분노처럼 타올랐습니다. 이에 블레셋 사람들도 분노하여 삼손의 아내와 아버지를 불살라버렸습니다. 또다시 삼손은 원수를 갚겠다고 분노하며 블레셋 사람들을 크게 쳐서 죽였습니다. 복수가 불길처럼 번졌습니다. 유다 사람 삼천 명이 블레셋 사람들의 협박을 받고 삼손을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셨습니다. 그러자 삼손은 밧줄을 끊어버리고 나귀의 새 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시를 짓고 그곳 이름을 ‘라맛 레히’(턱뼈의 산)라고 지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런 방식으로 삼손을 통해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하기 시작하리라는 말씀(13:5)을 이루어가고 계셨습니다. 블레셋과의 싸움 후에 삼손은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삼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고 거기서 물이 솟아 나오게 하셨습니다. 삼손은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했습니다. 그는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부르짖은 자의 샘)라 지었습니다. 삼손은 강한 힘을 가졌고 그 강한 힘으로 불같이 분노하며 복수하는 자였지만 그런 그도 목마름 앞에서는 연약한 인간이었습니다.
적용
강하다고 자신하십니까?
한마디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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