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25
말씀 : 누가복음 22:1-23(19)
제목 :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유월절이 다가와 한창 명절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궁리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습니다. 유다가 사탄에게 유혹받는 차원을 넘어서서 사탄에게 사로잡힌 것은 예수님과 세상 사이에서 정한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요, 돈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요12:6, 딤전6:10). 3년 반 동안 동고동락했던 스승을 원수들에게 돈을 받고 넘긴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사탄이 들어가니 그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돈이 없으면서도 돈을 사랑할 수 있고, 돈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있는 것을 족한 줄로 알아야 하고, ‘가난하게도 말고 부하게도 마시옵소서’(잠30:8) 라고 기도한 잠언 기자를 본받아야 합니다. 한편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지며 십자가의 의미를 가르쳐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시는 떡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거룩한 몸을 내어주시는 것을 상징합니다.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통해 세우시는 새 언약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성만찬’을 제정하시며 제자들이 영원토록 십자가의 은혜를 기념하며 감사와 믿음으로 떡과 포도주를 받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몸과 피는 우리 영혼을 만족하게 하고 힘을 주는 생명의 양식과 음료입니다(요6:55). 때를 따라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믿음이 자라게 되고, 봉사하고 헌신할 힘을 끊임없이 얻습니다.
적용
어디서 참된 만족과 힘을 얻습니까?
한마디
예수님의 몸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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