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26
말씀 : 누가복음 22:24-46(46)
제목 :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예수님이 성만찬을 제정하고 계실 때, 제자들 사이에 ‘그중 누가 크냐?’는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할 수만 있으면 높은 자리에 오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제자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정으로 큰 자는 섬기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자연적 본성으로는 자기를 낮추어 섬길 수 없지만, 예수님을 배우고 본받을 때, 섬기는 종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곧 있으면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겪으시고 큰 시험에 처하십니다. 사탄은 이런 때를 기회 삼아 제자들을 밀 까부르듯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탄의 역사를 감지하고 제자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사탄에 대해 경고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에 대해 무지한 채 큰소리만 쳤습니다(33). 그러자 예수님은 베드로가 닭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스승을 부인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가올 큰 시험에 대해 경고하신 후 겟세마네에 들어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과 죽음의 잔이 자신에게서 옮겨지기를 소망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버지의 뜻 앞에 순종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될 정도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고뇌를 겪고 계신 것은 인류의 죄의 엄청난 무게 때문이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은 십자가의 잔을 마실 힘과 용기를 얻으셨습니다. 슬픔으로 인해 잠든 제자들을 깨우며 시험에 들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적용
시험 중에 있습니까?
한마디
일어나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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