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3/28
말씀 : 누가복음 23:1-25(25)
제목 : 옥에 갇힌 자를 놓아주고 예수는 넘겨주어
무리는 빌라도 앞에서 예수님이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한다고 고발했습니다. 이에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유대인의 왕인지 물었고, 예수님은 그의 말이 옳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왕권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었습니다(요18:33-37). 빌라도는 예수님이 반역자라는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니 때려서 풀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무리는 이성을 잃은 짐승처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대신 흉악범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니 때려서 놓겠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며 응수했습니다. 빌라도는 자칫하다가 큰 민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침내 무리의 요구 앞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흉악한 살인자보다 더 악한 자로 취급받는 것을 허용하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고후5:21). 우리는 흉악한 죄로 인해 바라바처럼 무서운 심판을 받고 멸망할 자임을 솔직히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이 죄인으로 여기심을 받고 고난당하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적용
죄로 인해 심판받을 자입니까?
한마디
나를 대신하여 정죄 받으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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