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4/18
말씀 : 예레미야 41:1-18(2)
제목 : 이스마엘의 반역
그다랴 총독은 일곱째 달에 미스바에 머물렀습니다(1). 일곱째 달에는 대속죄일, 나팔절, 장막절이 있습니다. 미스바는 사무엘이 회개 운동을 시작했던 곳입니다. 그다랴는 예레미야 선지자와 함께 회개 운동을 시작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달랴는 왕의 종친이자 왕의 장관이었던 이스마엘을 만납니다. 이스마엘은 그다랴를 암살하고, 바벨론 군대까지 죽였습니다(3). 이스마엘의 행동은 왕가와 유다 입장에서는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주신 은혜를 짓밟아 버리고, 남은 사람들을 망하게 하고, 바벨론으로 끌려 간 사람들까지 위태롭게 하는 미련한 짓입니다. 실현된 하나님의 뜻을 애국과 민족주의로 거부했습니다. 이스마엘은 백성들을 암몬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10). 요하난이 이스마엘의 악행을 듣고 이스마엘을 추격했습니다. 끌려가던 모든 백성이 요하난 편을 들었습니다(14). 이스마엘은 암몬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요하난은 애굽으로 가고자했습니다. 요하난은 총독 그다랴를 죽인 책임이 자기에게 돌아올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요하난도 실현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결국, 요하난과 유다의 남은 자들은 안전지대라 생각한 애굽에서 그곳까지 쳐들어온 바벨론 군대에게 제일 먼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스마엘도 요하난도 실현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못하므로 멸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적용
실현된 하나님의 뜻을 왜 받아들이지 못합니까?
한마디
자기 생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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