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5/06
말씀 : 요한복음 11:1-16(5,6)
제목 : 가혹해 보이는 주님의 사랑
어떤 병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병자였습니다. 그 동생들이 볼 때 주님이 정말 사랑하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친구 나사로입니다. 그의 누이들은 예수님에게 사람을 보내어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다고 기별하며, 예수님이 당장 버선발로 달려오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그녀들의 기대를 무참히 저버렸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들의 오라버니의 병이 죽음으로 끝나는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시던 곳에 무려 이틀이나 더 머무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시간은 나사로가 확실히 죽어 무덤에 묻히는 데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사랑하시는 자에게 이렇게 하실 수가 있단 말입니까? 요한복음의 기자는 예수님이 본래 마르다, 마리아 자매와 나사로를 사랑하셨다고 다시 한번 더 적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랑의 동기로 이틀을 더 머무셨다는 말입니다. 참으로 마르다, 마리아 자매에게 인간적으로 가혹하고 고통스러운 사랑입니다. 이틀이 지난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대로 다시 가자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박해하는 유대인들의 돌에 맞아 죽을까 염려했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에는 빛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의 빛,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과 동행합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잠으로 보셨고, 자고 있는 나사로를 깨우러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도마는 부활 신앙이 없기에, 비장한 의리 신앙으로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고 말했습니다.
적용
참 사랑은 무엇입니까?
한마디
부활 신앙을 가르쳐주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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