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5/07
말씀 : 요한복음 11:17-27(25,26)
제목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예수님이 베다니에 오시니 나사로는 이미 죽어 무덤에 안치된 지 나흘이었습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5리쯤(2km) 되어 많은 조문객이 위문하러 왔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없는 가정이었기에 오빠인 나사로의 죽음은 두 자매에게 더 큰 슬픔이었고, 많은 위문객이 왔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마르다가 예수님을 맞으러 나와, 예수님이 빨리 오셨더라면 자신의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원망하듯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주님이 뭔가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예의상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가 기대하지 못한 엄청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 때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자신이 현재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시며 현재적인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살며, 살아서 자신을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육신이 죽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고, 생명의 주님의 다스림을 받기에 믿는 순간부터 죽음 권세의 지배받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마르다는 주님을 믿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우리 가까이에 많은 조문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죽음 권세 하에 사는 우리를 진정으로 위로할 수 없습니다. 죽음 권세에 맞닥뜨릴 때 우리의 진정한 위로자는 오직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이십니다.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가 무수한 사람들의 위로보다 큽니다.
적용
많은 사람보다 누가 더 진정한 위로를 주실 수 있습니까?
한마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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