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5/08
말씀 : 요한복음 11:28-44(40)
제목 :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가자, 조문객들은 그녀가 무덤에 곡하러 가는 것으로 생각해 뒤따라갔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나자 슬픔이 복받쳤는지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함께 온 유대인들도 같이 울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모습을 보고 비통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이것은 사망 권세하에 눈물 흘리는 인생들에 대한 쓰라림과 동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우시는 이유도 모르고 ‘그렇게 사랑하셨으면 좀 빨리 와서 불쌍한 나사로가 죽지 않게 하시지’라며 예수님의 느린 행보를 탓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뛰어난 의사 정도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자신을 모르는 유대인들 때문에 마음에 분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상주인 마르다에게 무덤의 돌문을 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르다는 예수님께 왜 인제 와서 무의미한 행동을 하시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가 주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으니 돌문을 옮겨 놓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의 순종 없이도 나사로를 부활시킬 수 있으셨지만, 그녀에게 믿음을 가르치고자 하셨습니다. 마르다가 순종하자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는 한두 사람이 아닌 많은 사람이 본 공개적인 부활 사건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잘 모르고 그 능력을 제한합니다. 그러나 불신과 한계적인 생각의 무거운 돌을 옮겨놓을 때 주님은 부활급의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신앙생활은 불신과 한계적인 생각과의 싸움입니다.
적용
주님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돌을 옮겨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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