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5/22
말씀 : 사무엘상 1:19-28(28)
제목 : 나도 드리나이다
한나는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신 줄로 알았지만, 하나님은 한나를 잊지 않고 계셨습니다. 다만 아픔 속에서 인내와 믿음과 기도를 배우도록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때가 이르러 한나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더 이상 브닌나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한나가 하나님을 아는 세계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나를 괴롭히는 문제가 커 보이지만 하나님을 체험하여 믿음이 성장하면 문제가 사라지고 하나님만 보이게 됩니다. 구한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면 신앙의 크고 넓은 세계로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한나는 사무엘이 젖을 뗀 후에 여호와의 집에 데려가 엘리에게 맡겼습니다. 어린 아들은 엄마에게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합니까? 아들을 품에 두고 키우는 것은 엄마에게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그런데 한나는 자기 품에 아이를 두지 않고 하나님 품에 맡기고자 합니다. 그것은 아이를 잃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한나는 자기의 기도에 응답해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그 아들을 다시 드립니다. 그의 평생을 드리겠다고 한 서원을 이행했습니다.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아픈 일이지만, 헌신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위해 아들을 주시는 아픔을 감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적용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롬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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