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5/25
말씀 : 사무엘상 3:1-4:1(3:3)
제목 : 하나님의 등불
사무엘이 살던 시대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안 주신 것은 아닐 텐데 듣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말씀을 안 들으니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소망이 보이지 않아 삶이 어둡고 답답했습니다. 제사장 엘리는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했고 몸이 비둔해 누워지냈습니다. 하나님의 등불이 꺼져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시대에 어린 사무엘이 성소에서 하나님의 등불을 지켰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엘리에게 달려갈 정도로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가 약했지만, 하나님이 그를 네 번이나 부르신 것은 어린 사무엘을 말씀 전하는 하나님의 등불로 사용해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시대가 아무리 어두워도 하나님의 등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니 어둠 때문에 절망하지 않으십니다. 어리고 부족한 한 사람을 불러 말씀을 주셔서 희망의 새 일을 하십니다. 지금 내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길을 간다면 하나님의 등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사무엘이 처음 듣고 전해야 하는 말씀은 엘리 집을 향한 심판이었습니다. 두려웠지만 조금도 숨기지 않고 자세히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말씀의 종으로 쓰셨습니다.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기를 나타내셨고 사무엘은 말씀으로 온 이스라엘을 섬겼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직분은 고통과 부담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그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등불로 세상을 비추는 희망의 사람입니다.
적용
어두운 세상을 어떻게 섬길 수 있습니까?
한마디
말씀하옵소서, 듣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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