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5/26
말씀 : 사무엘상 4:2-22(22)
제목 :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발견하며 하나님을 슬프시게 해드리는 죄를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도리어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3a). 그리고는 실패를 만회할 생각에 실로에서 언약궤를 가져왔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일 뿐 그 자체가 하나님과 동일시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언약궤를 앞세워 전쟁에서 승리하려 했습니다. 이는 참된 신앙이 아니라 헛된 미신입니다. 엘리의 두 아들도 무지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참여했습니다. 블레셋은 언약궤가 이스라엘의 진영에 들어온 것을 알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서로 ‘대장부가 되어 싸우라’라고 격려하며 죽기 살기로 싸웠습니다.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크게 패했고 언약궤마저 빼앗겼습니다. 함께 참전했던 엘리의 두 아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엘리는 언약궤를 함부로 옮긴 것이 마음에 걸려 떨고 있었습니다(13,신12:11). 그러던 중 언약궤가 빼앗겼다는 비보 앞에 큰 충격을 받아 뒤로 넘어져 죽었습니다. 만삭이던 비느하스의 아내도 이 소식을 듣고 갑자기 해산했습니다. 아들을 낳은 기쁨도 잊은채 이스라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것을 슬퍼했습니다. 아들 이름을 ‘이가봇’이라 지으며 죽어갔습니다. 우리는 실패하고 어려움에 빠질 때,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살피며 죄를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여 실패를 만회할 수 있으며 승리하게 됩니다.
적용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기를 원합니까?
한마디
참된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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