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5/28
말씀 : 사무엘상 6:1-7:1(20)
제목 :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언약궤 때문에 큰 고통을 겪은 블레셋 사람들은 이것을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것만이 살길임을 깨달았습니다. 먼저 그들은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을 속건제로 드리며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재앙을 당한 것이 하나님의 손으로 말미암은 것인지 우연히 당한 일인지 알아보기를 원했습니다. 이에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언약궤와 금 쥐와 금 독종을 실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었습니다. 암소들은 모성 본능 때문에 송아지에게로 가고 싶어했으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자기를 부인했습니다. 울면서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벧세메스로 향했습니다. 이로써 블레셋 사람들은 재앙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비록 이방인들이지만 나름의 절차를 따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겼고 하나님은 이를 용납하셨습니다. 한편 여호와의 궤가 벧세메스에 도착했을 때 이스라엘은 기뻐하며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죄악된 호기심을 만족시키려고 언약궤 안을 들여다보았다가 70명이 순식간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경외심 없이 함부로 행하여 큰 화를 당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벧세메스 사람들은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거룩한 경외심으로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여호와의 궤를 기럇여아림으로 옮겨 엘리아살을 통해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게 했습니다.
적용
하나님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까?
한마디
거룩한 경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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