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5/30
말씀 : 사무엘상 8:1-22(19)
제목 :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늙은 사무엘이 아들들을 사사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버지와는 달리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이들의 못된 행실을 사무엘에게 고하며 모든 나라와 같이 왕을 세워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사무엘은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 이후 지금까지 친히 사사를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통치하셨습니다. 도중에 외적의 침략을 받으며 압제를 당했지만, 이는 이스라엘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장로들은 왕이 없어서 국운이 기울고 어려움에 처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실상 하나님의 왕 되심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으려는 완악함이 그들 안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무엘은 왕 제도가 가져올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10-17). 이는 그 백성들이 자신들이 세운 왕에 의해 도리어 괴로움을 당하며 종노릇 하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나라들처럼 왕이 있어야하겠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요구대로 왕을 세워주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을 때, 참된 자유와 기쁨이 있습니다. 해가 힘 있게 돋음같이 번성합니다(삿5:31). 반면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하고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 행할 때, 죄와 어둠의 종이 됩니다. 하나님 대신 의지하고 붙잡은 것 때문에 도리어 괴로움을 당할 뿐입니다.
적용
누구로부터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까?
한마디
참된 왕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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