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6/02
말씀 : 사무엘상 11:1-15(12)
제목 : 왕으로 인정을 받는 사울
사울이 왕으로 뽑히긴 했지만, 백성들을 적으로부터 구원해내는 힘이 있는지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왕으로서 인정을 받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향해 모욕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오른 눈을 다 빼지 않으면 언약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야베스 장로들은 칠일 안에 암몬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할 자를 찾아야 했습니다. 야베스 전령들의 말을 듣고 온 백성이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이때 사울이 그 연유를 듣고는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고 분노가 크게 일어났습니다. 그는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모든 사람은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였고 그들은 한 사람 같이 모였습니다. 사울의 리더십이 발동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삼십만 명이 모였고 이튿날 새벽에 암몬을 급습하였습니다. 암몬 사람들은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을 정도로 박살이 났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고 한 사람들의 소리가 쏙 들어갔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다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길갈에서 사울 왕정 시대가 시작되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면 하나님의 때에 인정받도록 하십니다. 암몬의 나하스는 사울의 왕권이 견고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내 왕권에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울이 자기의 왕위를 견고하게 세워주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았으면 참 좋았을 것입니다.
적용
자리는 누가 견고하게 해줍니까?
한마디
나를 부르신 하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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