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6/12
말씀 : 예레미야애가 3:1-18(1)
제목 :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받는 고난에 나와는 상관없다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예레미야는 참 선지자로서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며 죄의 길을 가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의 멸망 앞에서 그는 구경꾼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경고했는데 듣지 않더니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군” 무심하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참상 앞에서 같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예레미야를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셨고, 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치셨습니다.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듣지 않으셨습니다.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쓴 것으로 배 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습니다. 심령이 평강에서 멀리 떠나게 하셨습니다. 그는 스스로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왜 이스라엘의 고난을 자신의 고난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까? 이는 그가 백성들의 참 목자요 영적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양들의 고난 앞에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고통을 보며 그 고통에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예레미야를 통해 참된 목자의 자세를 배웁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양들이 고난을 받을 때 함께 아파하는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양들로 인해 고통하는 목자는 양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돕는 목자가 됩니다.
적용
양들의 고난에 어떻게 하나요?
한마디
나의 고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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