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4
06/13
말씀 : 예레미야애가 3:19-39(21)
제목 :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절망 속에 핀 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슬퍼하고 고통하고 낙심했습니다. 그는 마치 쓴 쑥과 담즙을 먹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고통 가운데 오히려 소망을 발견했습니다. 고초와 재난을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소망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고초와 재난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묵상할 때 그에게 소망이 새록새록 올라왔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은 멸망했지만,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이스라엘이 진멸되지 않았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보았습니다. 그는 여호와를 바라리라 고백합니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십니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습니다. 입을 땅의 티끌에 대는 것과 같이 겸손한 심령으로 엎드리면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은 영원하도록 버리지 않으십니다. 징계는 잠시입니다.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풍부한 인자하심을 따라 긍휼히 여기십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닙니다. 주께서 주신 고생과 근심에는 뜻이 있습니다. 그 뜻을 깨닫는 사람은 새 소망을 갖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절망하며 끝없는 나락에 떨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고생과 근심을 통해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때 어둠 속에서 빛과 소망을 발견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은 무궁합니다. 이것이 우리 소망의 근거입니다.
적용
절망하고 있나요?
한마디
오히려 소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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