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돌이신 예수님에게 나아가면 우리도 산 돌이 됩니다(4,5). 하나님에 대하여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세상에 대하여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 선포해야 할 내용이 무엇입니까?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9) 어떤 어둠에서 빛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까? 인생의 기초가 없는 데서 산 돌 되신 예수님을 인생의 모퉁잇돌로 삼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기준 삼던 인생에서 예수님을 기준 삼는 인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산 돌이신 예수님이 날아와 부서지는 인생에서 우리가 산 돌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 신령한 집이 되었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고 미움 속에서도 사랑할 수 있는 신령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탄의 종 된 어두운 인생이었는데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긍휼을 얻지 못한 인생이 하나님의 긍휼은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주목받지 못한 인생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택하신 족속이 되었습니다. 죄로 더러워지고 어두운 인생에서 거룩한 나라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존재에서 하나님을 대리하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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